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해 활용하기로 유명한 구글이 이번에는 장기간의 리서치를 통해 '인사관리의 8대 황금률'을 도출해냈다. 2009년 탁월한 인사관리의 구성요소를 알아내기 위해 착수한 '프로젝트 산소(Project Oxygen)의 결과물이다.


구글


1. 좋은 코치가 된다.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비판과 칭찬이 균형을 이룬 대화를 하라는 의미다. 그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


2. 일일이 관리하려 하지 말고 팀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려 노력한다. (능력 이상의) 벅찬 과제를 부여해 직원이 발전하고 일에 계속 흥미를 느끼도록 한다.


3. 직원들의 특성을 잘 파악한다. 그들의 복지에 신경 쓴다.


4. ‘대범하게 굴라.’ 결과에 초점을 맞추라는 의미다(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 같은 추진력에 가장 근접한 부분이다).


5.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 경청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막 힘 없는 대화를 장려한다.


6. 직원의 경력개발을 돕는다.


7. 팀의 비전전략을 명확하게 수립한다. 계획에 팀원들을 포함 시킨다.


8. 전문가가 된다. 전문적 직무역량을 갖추고 솔선수범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그것을 스스로 완수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구글 인사관리


구글은 또한 해서는 안 될 일 3가지도 설명했다.


1. 새 지도자로의 전환과정을 어설프게 하지 말라.

2. 수동적이거나 일관성이 없어서는 안 된다.

3. 소통이나 경청을 등한시하지 말라.


'프로젝트 산소'와 자신들에게 효과적인 요소를 체계화하려는 욕구의 저변에는 냉철한 비즈니스 실용주의가 있다. 복부사장은 올해 초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멋진 원리를 발견했다. 사람들을 더 탁월한 관리자로 만드는 요인을 일단 알아내기만 하면 사실상 대규모의 교육 훈련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2006년 이후 4만 명 이상을 고용했다. 학력 같은 몇몇 전통적인 평가 잣대를 버리고 대신 ‘문화적 궁합’과 적응력을 평가한다. 복 부사장은 구직자에게서 원하는 4가지를 언급한다.


·인지 능력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리더십 소양 리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계급구도를 탈피해 한 걸음 뒤로 물러날 수 있는 유연한 자세

·구글다움(Googleyeness) 이것은 문화적 궁합의 열쇠다. 그리고 지적인 겸양.

·앞으로 변화하고 존재하지 않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일을 대하는 자세학습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구글. 우리의 온라인 삶을 지배하면서도 아직 20세가 채 되지 않은 이 기업에는 분명 범상치 않은 뭔가가 있는 것 같다. 구글이 말하는 8대 인사관리 황금률과 해서는 안 되는 것, 그들이 구직자에게서 원하는 것을 가만히 보면 구글의 성공비결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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