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에서 공통된 결론은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방법이라도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야 말로 천재적인 경영자라고.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행적을 정리해 성공을 향한 원칙을 만들어 낸다. 과연 스티브 잡스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까?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어떻게 경영을 해야 하는가?"
어느 조직이든 규모와 성격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에게 자가진단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미션, 고객, 고객가치, 결과, 계획 등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정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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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미션)
● 반 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고객)
● 그 들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 (고객가치)
● 어 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과)
● 앞 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
위 질문들은 기업이든 비영리조직이든 모든 조직이 미션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졌다. 각각의 질문은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답하기 어렵다. 기업이 궁극적으로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고 고객의 니즈(needs), 요구, 열망 등에 초점을 맞추게 만든다. 고객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게 한다. 기업은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자가진단 프로세스는 리더십의 첫 번째 요건이라고 피터 드러커와 프랜시스 헤셀 바인, 조지 스나이더 컬 공동저자는 강조한다. 아무리 창의적인 경영론이 나온다 하더라도 결국엔 피터 드러커의 자가진단 프로세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경영의 근본’,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정표’라 해도 손색이 없다. 자가진단 프로세스의 자세한 질문들은 부록에 실려 있다.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를 포함한 세계 최고 리더들 20인이 실천 방법과 사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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