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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 더 이상 간편식이 아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밀키트 브랜드 ‘쿡킷’은 프리미엄을 표방하고 있어요.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양념·조리법(레시피) 등을 묶은 제품으로,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일종의 간편식이라 프리미엄 간편식은 형용모순처럼 느껴질 수 있지요. 소비자 편의를 중점에 둔 간편식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떠올리게 하는 프리미엄 사이의 거리는 꽤나 멀어 보여요. 간편식과 프리미엄의 ‘기묘한 동거’인 셈이에요. “초등 딸 입학시키는 마음으로 제품 출시” CJ제일제당 쿡킷 개발 담당인 신태섭 푸드시너지팀 부장을 11월 11일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센터 3층 연구실에서 만났다. 신태섭 부장은 “초기 레시피 설계부터 소비자 조사, 제품 출시 등 모든 과정에 11명의 셰프와 8명의 식품연구소 연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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