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앞으로는 음식 배달도 로봇이 하는 시대가 머지않아 열릴 것 같아요. 배민이 시범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배달로봇 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하면서 그 활동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배달원들은 로봇 상용화가 일자리를 가져갈까 봐 우려하고 있어요.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자 배달로봇 한 대가 곧장 음식점으로 향한다. 음식점주는 배달로봇 내부의 저장고에 조리한 음식을 담는다. 로봇은 내장된 네비게이션이 지시하는 경로를 따라 인도와 차도, 골목길을 시속 5~6㎞의 속도로 누빈다. 로봇이 목적지에 다다를 즈음 주문자의 스마트폰 앱에 도착 알림음이 울린다. 주문부터 수령까지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이나 먼 미래 얘기 같지만, 현재 경기도 수원에는 이런 일을 하는 .. 더보기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