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붙은 네이버·카카오, 금융계 위협한다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에 ‘후불 결제’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어요. 한도액이 거의 100만 원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신용카드 업계가 긴장하고 있어요. 실질적인 여신사업이 되기 때문이에요. 수천만 명의 가입자를 가진 네이버와 카카오가 금융업에 뛰어들자 금융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모두 금융법의 규제에서 비껴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핀테크·금융·결제, 네이버와 카카오만 눈에 들어온다.” 최근 금융업계에서는 이런 말이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인터넷 검색시장과 SNS 시장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대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미 확보한 수천만명의 이용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면 얼마든지 금융 생태계를 뒤흔.. 더보기 이전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