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바라기’ 한국농업연구소장의 목표는? 40년이 넘게 농촌을 좋게 만들기 위해 이바지 한 사람이 있어요. 바로 한국농업연구소의 김병국 소장이에요. 김병국 소장은 올해 3월에 퇴임한 후에도 농촌을 더욱 좋게 만드는 일에 전력투구 중이라고 해요. 김병국(68) 한국농업연구소장(전 농협중앙회 이사)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농민이다. 충주 토박이인 김 소장은 농협 직원으로 20년, 서충주농협 조합장으로 21년을 살았다. 김 소장은 “남은 인생도 잘사는 농촌을 위해 농민과 함께 보내는 게 소망”이라고 말한다. 20대 중반이던 1978년 농협에 입사한 김 소장은 1998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는 서충주농협 조합장(5선, 10~14대)을 지냈다. 그는 이 기간 중 2015년부터 2019년 3월까지는 농협중앙회 이사(재선)를 겸임하기도 했다. 김.. 더보기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