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보고도 성격과 질병을 알 수 있다고? 종종 어떤 한의원에 처음 갔는데 얼굴만 보고도 구체적인 진단을 내놓는 한의사들이 있다. 신기하게 느껴지겠지만 한의학에서 진단은 얼굴의 생김과 낯빛을 보고 시작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사람은 부모의 원기와 하늘의 천기를 받아 태어나며, 내부 장기인 오장육부의 크기에 따라 얼굴의 모양과 형태가 다르고, 골격의 구조에 따라 근본 성향이 정해진다. 이렇게 타고난 성향이 자라면서 특정한 병으로 발전하므로 한의학에서는 관상으로 병을 진단해서 후천적인 질환치료에 응용한다. 얼굴의 생김새로 진단하는 일이 반드시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원칙 정도는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면 사람을 업무에 배치하거나 본인의 적성을 찾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얼굴형에 따른 성향을 살펴보도록 하자. 1. 둥근형의 얼굴 .. 더보기 이전 1 ··· 998 999 1000 1001 1002 1003 100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