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년,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CEO가 되다 선데이토즈의 공동 창업자 이정웅(34) 대표, 임현수(33) 이사, 박찬석(35) 이사는 일요일이면 공부방 '토즈(Toz)'에 모여 창업을 논의했다. 그렇게 탄생한 모바일 게임회사가 바로 국민게임 애니팡으로 대박을 터뜨린 '선데이토즈(Sunday+Toz)'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했지, 관리 경험도 없잖아. 우리가 할 수 있을까?" "그래 맞아, 누구 하나 팀장 되면 그때 시작하자. 지금은 스톱(Stop)하자." "아니.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 팀장 돼서 생각이 달라지면? 다 흩어지고 나면 못해. 고(Go)하자, 고!" 이러한 대화를 시작으로 2009년 탄생한 선데이토즈는 2012년 애니팡으로 대박이 났다. 9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31억원, 영업.. 더보기 이전 1 ···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