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고질병, 계파 정치 청산 가능할까?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정치권은 또다른 방향을 맞을 전망이다. 추석 이후의 정국은 불투명하고 흐리다. 세월호 이후 보여준 정치권의 무능함이 이번 추석 연휴에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와 모습으로 나타날지가 향후 정국을 타개해나가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위치와 역할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지 사뭇 궁금하다. 한국갤럽이 8월 15일 발표한 국민들의 새정치연합 지지도는 23%다. 새누리당 지지율 44%의 절반 수준이다. 새정치연합은 원내의석 130석을 가진 거대 야당이다. 그런데도 국민들에게 제 1야당이라는 존재감을 주지 못한다는 평가다. 오히려 무기력한 정치력 때문에 ‘관제야당’ 이라는 비판까지 듣는다. 왜 그럴까? 가장 최근에 있었던 7·30 재보선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을.. 더보기 이전 1 ··· 1120 1121 1122 1123 1124 1125 1126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