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계 선후배,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 함께 성공을 일구다 컨설팅업계 선후배가 만났어요. 한 사람은 제조업으로 갔고, 한 사람은 컨설팅업계에 남았어요. 두 사람은 혁신을 맞닥뜨린 제조업에서 클라이언트와 컨설턴트로 인연을 맺었어요. 두 사람에겐 언제나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고민하는 게 화두라고 해요. 바로 박찬구 셋방전지 고문과 박종식 캡스톤컴퍼니 대표의 이야기예요. “우리 회사, 혁신해야 하는데 들어와서 일할 생각 없나?” - 박찬구 세방전지 고문 “산업 컨설턴트로서 더 일해보고 싶습니다. 일 얘기라면 언제든 돕겠습니다.” - 박종식 캡스톤컴퍼니 대표 2008년 8월 어느 날 경북 구미 웅진케미칼(현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에서 짤막한 대화가 오갔다. 당시 박찬구(57) 세방전지 고문은 웅진케미칼에서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미국 아서디리틀(Arth.. 더보기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