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정주영, 이병철 안 나오는 이유? 한국기업 리셋해야 벤처 1세대의 신화 황철주 회장은 반도체 장비산업을 일으킨 장본인이에요. 황철주 회장은 지금의 대한민국 기업들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한국 기업들은 2019년 현재 어디로 향하고 있나. ‘위기 돌파를 위한 혁신’ 이외에 더 큰 비전을 이야기하는 기업은 왜 없는가. 포브스코리아 창간 16주년을 맞아 권오준 포브스코리아 편집장이 한국 벤처 1세대이자 불굴의 투지로 한국 반도체 장비산업을 일으켜 세운 황철주 회장과 마주 앉아 한국 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권: 대한민국 기업의 역사는 길어야 60년이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 과정에서 질적 성장보다 양적 성장에 치우쳐 왔다. 앞으로 100년, 200년 지속 가능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그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볼 필요가.. 더보기 이전 1 ···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