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모임을 돈 내고 다니는 이유, 트래바리 책은 누구나 아무데서 읽을 수 있는 매체이지요. 책을 읽는데 돈을 내라는 말은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책을 읽는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선뜻 돈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50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말이죠. 도대체 어떤 모임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책으로 세상을 읽고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다 ▎ 사진:트레바리 제공 트레바리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갸웃했다. 서비스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 틀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읽었다. 2015년 9월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표방하는 트레바리를 .. 더보기 이전 1 ··· 433 434 435 436 437 438 439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