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유쾌한 실패'를 배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스타트업은 아주 작은 움직임에 불과했다. 기존 산업에서 강자의 자리에 군림했던 제조대기업 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 공룡 역시 스타트업의 움직임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에와서 그 스타트업의 위상은 과거 구글이 등장했을 때 못지 않다. 오히려 그들의 아성을 넘보려는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실패를 해도 다시 도전하고, 지금의 성공이라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파산위기에 몰렸던 핀란드 로비오는 수많은 실패를 거쳐 52번째 아이템인 앵그리버드로 대박을 쳤다. 로비오 사람들은 그 과정을 “유쾌한 실패 (Funny Failure)”라고 말한다. 유쾌한 실패.. 더보기 이전 1 ··· 669 670 671 672 673 674 675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