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세 첫 30조 넘어...'유리지갑' 월급쟁이는 '봉' 오늘도 월급은 어김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월급명세서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를 억울함(?)에 휩싸이는 건 직장인의 어쩔 수 없는 숙명. 월급이 들어와도 눈물을 머금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금 때문이다.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하지만 왜 빠져나가고 어디에 사용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세금들. 그 세금을 하나하나 뜯어보도록 하자. 월급 명세서를 보면 쥐꼬리만 한 봉급 중에 떼어가는 것도 참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이 소득세다. 소득세는 말 그대로 여러 경제활동을 통해 얻는 소득에 대해 걷는 세금이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라는 구호를 생각해보라. 직장에서 일해 월급을 받거나 부모로부터 부동산을 물려받는 등 다양한 형태로 얻는 이익의 일부를 국가에서 떼어 가는 것이다. 넓은 의미의 소득세.. 더보기 이전 1 ··· 667 668 669 670 671 672 673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