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존버’가 답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본격적인 재편이 예고되고 있어요. 항공업계 불황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합병(M&A)을 거치며 향후 진에어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필두로 한 3강(强) 구도가 굳어질 전망이에요.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가뭄’이 향후 살아남은 자들에겐 전화위복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현재 국내 LCC시장은 기존 6개사(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스타항공)와 2019년 3월에 새로 진입한 3개 업체(플라이강원·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까지 총 9개사가 난립하고 있다. 그러나 곧 상황은 '3강 구도'로 정돈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가시화하면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통합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기..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