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최후의 보루는 주택 현실화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원치 않더라도 장수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환갑에 퇴직해도 최소 30년, 길게는 40년 가깝게 살아야 한다. 한동안 노후설계 전문가들은 주택 비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리라는 조언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시 바뀌었다. 오래 살게 됐으니 오히려 내 집은 노후를 책임질 최후의 안전자산이 된다는 얘기다. 이미 100세 이상 인구가 2015년 2월 기준으로 1만5000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내 집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일단 어디선가는 살아야 하므로 전·월세를 전전하게 된다. 문제는 전·월세가 내 집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는 점이다.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에 따라 세입자에게서 받은 전세금은 은행에 넣어봐야 수익률이 연 1%대에 그친다. 재.. 더보기 이전 1 ··· 777 778 779 780 781 782 783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