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마마보이 남친 확 바꿔놓기 직장 상사의 한 남자를 소개 받게 된 그녀. 상대는 외동아들인데, 괜찮은 직장에다 부유한 가정환경 등 모든 조건이 좋다. 그런데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만나고 몇 번째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우선 그와 대화하다 보면, 내용 중에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많다. 효자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매번 듣다 보니 좀 지나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33세면 부모와는 독립된 생활을 해야 할 나이가 아닌가. 그런데 그는 항상 어머니를 염두에 두고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모든 선택과 결정을 어머니에게 돌리는 그의 태도를 보면서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에서 혹시 마마보이가 아니냐고 한다. 이제 그와 .. 더보기 이전 1 ··· 876 877 878 879 880 881 882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