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반 고흐'의 도시 남프랑스 '아를'로 떠나보자! 태양이 좋은 도시 아를(Arles)은 고흐의 도시다. 고흐는 아를에서 1년 남짓 머물면서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밤의 카페’ 등 2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가난했고 외로웠던 고흐가 유토피아를 꿈꾸며 정착했던 도시 아를에서, 고흐는 다시 고갱에게 버림받고 분열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도시로 유명한 아를(Arles)에서 그의 작품 감상은 물론 와인까지 즐겨보길 바란다. ▧ 고흐 작품 200여 점의 무대 한 해를 마감하던 1888년 12월 30일, 프랑스 아를의 지역신문인 ‘르 포럼 레퓌블리깽’은 그해 12월 22일 발생한 엽기적 사건을 이렇게 보도했다. 스스로 귀를 자른 고흐는 아를에 있는 생 테스프리 시립병원을 거쳐 이듬해인 1889년, 생 레미의 ‘생 폴 드 모슬레’ 정신병원.. 더보기 이전 1 ··· 920 921 922 923 924 925 926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