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 그의 투구 비밀은? 기아타이거즈를 넘어 대한민국 야구의 자랑인 양현종, 그는 숱한 위기를 넘기고 2015년 전반기 가장 낮은 방어율을 보이며 에이스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MLB진출을 넘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 양현종, 그의 투구의 비밀을 알아보자. ▤'왼손 에이스' 양현종의 등장 2006년은 류현진(28·LA 다저스)의 해였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단숨에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0경기에 선발등판해 18승 6패, 방어율 2.23과 20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선동열만이 가능할 것 같았던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고졸 신인이 데뷔 첫해에 달성했다. 이듬해에는 또 한 명의 대형 왼손 신인투수가 나타났다. 안산공고를 졸업한 김광현(.. 더보기 이전 1 ··· 928 929 930 931 932 933 93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