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민규의 대표작인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낮잠'이 표절!? '신경숙 표절사태'로 인해 국내 인기 작가를 둘러싼 표절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소설가 박민규 씨의 데뷔작 과 단편 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저 우연의 일치인 것일까, 아니면 정말 의도된 표절일까? 박민규는 2000년대 문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소설가다. 데뷔작 은 '한겨레문학상' 역대 수상작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으며, 장편소설 등으로 신동엽창작상, 이상·이효석·황순원 문학상도 수상했다. 최근에는 소설집 가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과 의 닮은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단편 은 일부 평론가로부터 일본 만화작가 히로카네 겐시의 17권 내용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만화와 소설이라는 장르적 차이로 문장 표절은 불가능하지만, 아이디어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더보기 이전 1 ··· 932 933 934 935 936 937 938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