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경매 레베카 웨이 사장, 한국의 미술 시장을 말하다 매년 전 세계 미술계의 뜨거운 이슈가 되는 전시회가 있다.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현대미술전이다.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생존 작가’로 꼽히는 제프 쿤스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무라카미 다카시 등 현대미술의 거장을 초대했다. 레베카 웨이 사장은 이 전시회에 아시아와 한국의 미술품을 선도적으로 소개한 사람이다. 베르사유궁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것은 현존작가에게 최고의 영예다. 각국 미술계는 누가 초대되느냐를 두고 술렁인다. 6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 제목은 ‘이우환 베르사유(Lee Ufan Versailles)’다. 한국의 이우환 작가 초대전인 것. 아시아 작가로서는 2010년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이 소식은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 더보기 이전 1 ··· 1093 1094 1095 1096 1097 1098 1099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