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더 뉴 미니, 3세대 미니의 개성적인 변화 자동차의 개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중후한 멋이 무기인 세단은 점차 뒤를 가파르게 깎아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스포츠카는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강조하며 세단화(?) 되고 있다. 심한 경우 차 고유의 정체성마저 잃을 위기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개성만점의 차가 있다. 최근 3세대 모델로 변신한 BMW 더 뉴 미니다. 미니는 2000년대 초·중반 폴크스바겐 비틀, 닛산 큐브와 함께 튀는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던 차다. 세월이 흘렀다. 닛산 큐브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더 비틀 역시 2012년 출시 이후 이렇다 할 힘 한번 못쓰고 점차 판매량이 줄었다. 이후 시트로엥 DS 시리즈, 피아트 치퀘 첸토 등이 개성 강한 차 대열에 합류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 탓에 큰.. 더보기 이전 1 ··· 1095 1096 1097 1098 1099 1100 1101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