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여야 텃밭민심 연구 (1) 광주광역시 지난 18대 대선 당시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였던 광주 민심이 심상치 않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 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한 데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선거 판도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현직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국회의원이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밀실야합 낙하산 공천’으로 규정하고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들의 단일화 결과가 광주시장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 에 새정치 민주연합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도 무소속 출마로 선회, 무소속 시장 후보와 연대를 추진하고 있어 광주지역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VS 무소속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광주.. 더보기 이전 1 ··· 1167 1168 1169 1170 1171 1172 1173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