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이 매연이 가득한 도시에서 친환경 도시가 된 이유!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광주형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밀양형을 선정했어요. 주조·금형 등 공해 업종으로 여겨지던 뿌리산업을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이 핵심이에요. 경상남도 관계자는 “(2025년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직간접 고용인원이 1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해요. 지난해 8월 경남 밀양시 낙동강 변에서 소 한 마리가 발견됐다. 귀에 달린 표를 확인해보니 80㎞ 떨어진 경남 합천군에서 키우던 소였다. 여름 홍수에 사흘을 표류하고도 살아남아 화제가 됐다. 신축(辛丑)년을 앞둔 길조였을까. 밀양시는 지난해 12월에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2년간 100억원을 들여 시내 대상 지역에 물 분사 장치 등을 도입해 여름철 .. 더보기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