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수난시대’ 코로나19로 구인 공고 40% 줄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사람이 많아요. 정규직 사원들도 자리를 보전하기 힘든 가운데, 아르바이트 직원의 경우는 그야말로 풍전등화라고 할 수 있어요. 대기업들의 공채마저 점점 사라져가는 지금,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취준생들은 하루하루가 힘든 상황이지요. 최근에는 공고도 거의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초단기 알바에 불과해요. 지난 1월부터 서울의 한 대형 뷰티 편집숍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대학생 A씨(23)는 3개월 후 해고 통보를 받았다. 사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인원 감축이었다. A씨가 일한 매장에는 정규직 사원 1명, 아르바이트생 3명이 일하고 있었지만 아르바이트생 2명이 해고되어 5월부터는 본사 정규직 사원 1명과 아르바이트생 1명이 영업장을 지키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는 해고.. 더보기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