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는 이랬으니 너도 이래라?’ 요즘 꼰대 vs 요즘 애들 꼰대와 철부지. 어느 쪽도 듣기 좋은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꼰대와 철부지 사이의 사람도 분명 존재하는 법이지요. 중간 세대의 사람들은 선후배들 사이에 어떠한 위치를 점유하여야 할까요?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꼰대라고 느껴지는지, 아직 애들이라고 느껴지는지 깊게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하버드와 스탠퍼드의 석학들, 글로벌 IT기업의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디지털과 요즘 애들 이해, 세대 차이 극복을 필수과제로 얘기했다. 디지털을 이해하지 못하면 업계에서 먹고살기 힘들다지만 요즘 애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집에서도 동네에서도 먹고살기 힘들어 보였다. 요즘 꼰대들은 나이가 많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전쟁을 겪은 할아버지 세대와 민주화운동에 나선 아버지 세대를 보니 손해는 나이 많은 사람들 쪽.. 더보기 이전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