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이 고대사 연구자가 된 이유? 한국의 경제 기적의 원인을 '한민족 DNA'로 밝힌 책을 발간해 화제를 모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만나봤습니다. 그가 말하는 '한민족 DNA'와 한국 경제 이야기 들어볼까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65)은 지난 30여 년간 금융실명제, 외환위기, 저축은행 부도 사태 등의 경제 위기 때마다 각종 현안들을 도맡아 처리하며 ‘대책반장’, ‘소방수’, ‘구원투수’ 등 으로 불렸던 대표적인 정통 경제관료다. 2007~2008년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2011~2013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로 유명했던 그의 정책관은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현 정부의 경제팀 개각설이 나돌 때마다 유력한 경제사령탑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것도 위기 때마다 .. 더보기 이전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