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젊은 임원 등용은 기업들의 세대교체 신호? 40대 이하 ‘젊은 임원’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특히 IT와 바이오 등 성장산업에선 젊은 임원이 주류예요. 6일 기업분석 기관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838명(사외이사 제외) 중 X세대(1969~1978년 출생자)와 밀레니얼 세대(1979년 이후 출생자) 임원은 46.8%로 나타났어요. 아직 586세대 임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나 젊은 임원의 비중이 2년 새 두배 가까이 늘었어요. IT와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선 X세대 이전 임원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네이버는 전체 임원 121명 중 94.2%인 114명이 X세대 이후다. 밀레니얼 세대만 23명이다. 최근 네이버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수연 책임리더(1981년생)가 밀레니얼 세대에 속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