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흔적 간직한 신비로운 사막의 아름다움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척박한 땅이기에 인간에게 가장 훼손당하지 않은 곳이 있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땅... 보름달이 비추는 사막의 월야는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 환상적인 모습이다. [뉴욕타임스]와 [에스콰이어] 매거진에서 ‘베스트 앤 브라이티스트(Best and Brightest)’ 예술인으로 뽑혔던 사진작가 김미루가 화이트데저트를 여행하며 그녀의 눈에 들어온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막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달빛 아래 찍은 사진. 사막의 월야는 도시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이다. 우리가 식사를 마칠 즈음, 우리 주변을 배회하던 여우들에게도 음식을 공양해주었다. 야생동물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언뜻언뜻 비치는 것만으로도 내가 흥분을 감추지 못 하는 것을 보고, 하.. 더보기 이전 1 ··· 529 530 531 532 533 534 535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