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를 중시하던 조선시대, 노인우대 제도가 있었다 조선시대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예와 효를 중시하는 사회였다. 역사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에도 노인을 우대하는 다양한 제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임금은 평민, 노비 등 신분을 따지지 않고 여든 이상 노인들을 양로연에 직접 초대해 연회를 베풀었다. 최고위급 관료출신 노인을 대상으로 기로소를 운영하고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 조선 숙종 45년(1719년)에 만들어진 ‘기사계첩(耆社契帖)’.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우대하는 뜻에서 만든 화첩이다. 왕의 시문, 참석자 명단, 행사 장면의 그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을 공경하고 우대하는 제도는 오래전부터 우리 역사 속에서 존재해 왔다. 예와 효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가 사회 제도를 뒷받침하던 조선시대 때는 다양한 관련 제도가 시행됐다. 노인우대는 공.. 더보기 이전 1 ··· 583 584 585 586 587 588 589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