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작가로 드러난 일본의 '불륜' 신년벽두부터 인기 스타 벳키의 불륜 스캔들을 시작으로 자민당의 젊은 유망주 미야자키 겐스케에 이어 밀리언셀러 의 저자인 오토다케 히로타다(39)까지 일본 열도는 연이은 스캔들로 떠들썩하다. 일본사회는 전통적으로 불륜에 대해 너그러운 분위기가 있지만, 상대가 유명인이나 정치가라면 반응이 달라진다. TV가 반복적으로 자극적인 정보를 쏟아내면서 사회 분위기가 이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흘러간 것이다. 더구나 매스컴들이 불륜에 ‘게스이(ゲスい=저속하다, 비열하다)’라는 단어를 덧붙임으로써 ‘불륜은 역시 비열하고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는 점이 강하게 부각되어 불륜에 대해서 비교적 리버럴한 입장이었던 일본 사회 분위기마저 반전되고 있다. ▒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올해 2월에 ‘매치알람’이라는 인.. 더보기 이전 1 ··· 785 786 787 788 789 790 791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