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파트, 강남 매매 시세 최고가 기록! 과거에는 상습 홍수피해 지역으로 유명했던 반포가 지금은 그 어떤 땅보다 기름진 황금의 땅이 되었다. 강남권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 전셋값을 살펴보면 반포동이 단연 앞선 최고가를 보이고 있다. 반포동이 '상습 홍수피해 지역'에서 강남권에서도 '돈 덩어리' 땅으로 탈바꿈하게 된 역사를 살펴보자. 반포동은 과거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흘렀다고 해서 서릿개, 반포(蟠浦: 뱀처럼 휘감는 물가라는 뜻)라고 했다고 한다. 그 뒤 뜻이 변해 반포(盤浦)로 부르게 됐다. 한편으론 이곳이 상습 홍수피해 지역이어서 반포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1752년(영조 28)부터 1910년까지 왕의 동정과 국정을 기록한 일기인 『일성록』에 1790년(정조 14년) “반포리 옆의 강가에 둑을 쌓아 막았다”고 쓰여 있다. 어쨌든 한강 옆.. 더보기 이전 1 ··· 806 807 808 809 810 811 812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