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회장 임성기의 통 큰 '나눔경영' 올해 경제계 화제의 인물은 단연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다.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스 주식 1100억원 상당을 임직원 2800여 명에게 무상 증여했기 때문. 통 큰 '나눔경영'을 실천한 임 회장의 경영인생 스토리를 살펴보자. 한미약품은 지난해 총 7개의 신약 개발기술을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얀센·베링거인겔하임 등에 수출해 총 8조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낭보를 터뜨리자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2015년 초 주당 1만5200원에서 2015년 말 기준 12만9000원으로 8배 이상 올랐다. 지난 1월 4일,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 회장 개인보유 회사 주식인 한미사이언스 주식 90만주를 그룹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더보기 이전 1 ··· 808 809 810 811 812 813 81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