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CEO들이 말하는 최고의 유산 중앙시사매거진에서 30~40대의 젊은 CEO들을 만났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하고, 그 길에서 자신을 알린 이들이 부모로부터 받은 유산은 돈이나 물건이 아니었다. 그들이 부모에게 받은 최고의 유산은 무엇일까? ▒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라" -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 나상균(40) 죠스푸드 대표는 아버지가 주신 최고의 유산으로 ‘정성’을 꼽는다.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엉터리 질문에도 언제나 정성껏 답을 해줬다. 그는 “내게 있는 음식에 대한 애정과 감각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서울 곳곳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마주치는 사소한 풍경의 의미를 아버지는 아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줬다. 과일가게 앞에서 빨간색 사과와 초록색 사과의 차이를 알려줬.. 더보기 이전 1 ··· 823 824 825 826 827 828 829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