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워리어, 리셋 증후군 등 인터넷 테러리즘 진단 어그로, 악플러라 불리는 '키보드 워리어'는 익명성의 그늘 아래 숨어산다는 전통적 분석이 깨지고 있다. 자기현시욕과 인정욕구에 시달리는 10대 유저들이 온라인이라는 그늘을 떠나 오프라인으로 나온 탓이다. 점차 과격해지는 인터넷 속 테러리즘이 현실에서 펼쳐진다. 익명성을 내걸고 온라인을 누비던 악의적인 행동이 점차 오프라인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해 분란성이 있는 글을 올리고 싸움을 붙이는 데서 끝나지 않게 된 것이다. 가족과 지인들까지 팔아 넘기며 때로는 패륜도 마다하지 않는다. ‘잠자는 여동생 팬티로 자위행위를 했다’, ‘추석 때 찍은 친척 여동생 사진 대방출’이란 식으로 관심을 유도하거나, 심지어 애완견과 수간하는 모습까지 올리기도 한다. 2013년 10월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할아버.. 더보기 이전 1 ···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