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부자'의 특별한 아시안컵, 축구인생 스토리 지난 호주 아시안컵 '차두리 신드롬'이 불면서 '차붐 부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뜨거워졌다. 차두리의 아버지, 그리고 차범근의 아들, 이 차붐 부자의 감동적인 축구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1월 31일 막을 내린 호주 아시안컵에서 차두리는 베테랑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에게도 축구뿐 아니라 한국 근대 스포츠사 100년을 대표하는 스타인 '아버지의 그늘'로 인해 비교당하며 상처 받았던 시절이 있다. 2002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차범근'이라는 사람의 위상을 다시 느끼며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지만 말이다. "저와 아버지를 비교하고 그런 것들이 이제는 크게 스트레스로 와 닿지 않아요. 하지만 축구선수는 누구나 자기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해 보상받고 또 인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한국에서는.. 더보기 이전 1 ···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102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