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1위, 박원순 시장을 만나다 지난 8월 한국갤럽에서는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여야 정치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었다. 대선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그의 말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관심은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다. 월간중앙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11일 박원순 시장을 만났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그는 참여연대·아름다운가게·희망제작소 등에서 활동하면서 창조적 혁신을 통해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일을 해왔다. 서울시장이 되어서도 그런 생활태도가 몸에 배어서인지 자료를 모으고 토론하면서 변화하고 혁신해내는 일이 그에게는 일이 아니라 놀이처럼 보인다. 시장인 그의 관심영역이 늘수록 서울시청 6층 그의 집무실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그의 업무파일 개수도 하루가 다.. 더보기 이전 1 ··· 1106 1107 1108 1109 1110 1111 1112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