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뇌졸중, 뇌경색에서 벗어나기 위한 예방법 및 생활법 뇌졸중은 뇌 조직으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뇌기능이 망가지는 병이다. 한방에선 중풍이라고 부른다. 뇌졸중의 별명은 소리 없는 살인자 이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암 다음이다. 그런데 암은 위암·폐암·간암 등 다양한 암을 포함하므로 단일 질환으론 뇌졸중이 국내 사망률 1위다. 최근 국내에선 서구형인 뇌경색 환자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전체 뇌졸중 환자 10명 중 7∼8명은 뇌경색 환자다. 1990년대만 해도 뇌경색과 뇌졸중 환자의 비율이 거의 반반이었다. 뇌출혈 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건강검진을 통해 뇌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인 고혈압을 조기에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나형균 여의도성모병원(신경외과) 교수는 “동맥경화·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 더보기 이전 1 ··· 1104 1105 1106 1107 1108 1109 1110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