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가는 롯데·신세계 VS 새 판 짜는 쿠팡, 이커머스 승자는? 현재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웃고 있는 사업은 바로 이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부문일거예요. 그 가운데에도 쿠팡이 매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요. 비상장 기업이라 주식은 없지만 공격적인 영업방식으로 많은 시장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쿠팡의 독주를 막기 위해 롯데와 신세계가 칼을 갈고 있다고 해요. 유통업계의 생존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죽음의 치킨 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총알을 쏟아 붓고 있다. 상대방이 쓰러져도 평화를 누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춘추전국 시대에 들어서면서 약육강식 싸움의 끝이 보이질 않아서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패권을 노리는 강자들의 대전이 올해 일촉즉발이다. 지난해까지 체재를 정비해 칼을 다시 갈은 롯데쇼핑·신세계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쿠팡.. 더보기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