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사 프랑시스 올데가 억만장자가 된 비결은? 프랑스 프랑시스 올데는 제빵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되었다. 샤토블랑이라는 빵공장에서 빵을 대량생산하지만, 원래 빵맛을 잃지 않기 위해 제빵사가 손으로 빵을 만드는 것과 똑같은 방식의 맞춤식 조립 라인을 도입했다. 60년간 빵을 빚은 장인정신과 대량생산 시스템을 결합시킨 것이다. 디저트로 유명한 파스텔톤의 먹음직스러운 마카롱도 그가 찾아내 보급시킨 아이템이다. 프랑스 릴(Lille)에 있는 페이스트리 공장에서 프랑시스 올데(Francis Holder)를 만났다. 공장 안에서는 초콜릿 냄새가 맴돌았고, 올데는 흰색 제빵사 가운을 입고 있었다. 올데의 이름이 수놓인 가운 안쪽으로 푸른색 맞춤 양복과 붉은색 줄무늬 넥타이가 보였다. 사무실의 세 벽면에는 그림이 가득 걸려 있었다. 다들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그림이다.. 더보기 이전 1 ··· 559 560 561 562 563 564 565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