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새 바람 '쿱택시'의 박계동 이사장 출범한 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쿱택시의 영업실적은 서울의 택시업계의 평균보다 높다. 정식 명칭 한국택시협동조합의 이사장 박계동을 만나 회사를 만들게 된 계기와 쿱택시의 성공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2월 9일 서울 마포구 중동 한국택시협동조합(이하 쿱택시)에서 만난 박계동(63) 이사장은 바빴다. 인터뷰 내내 여기저기서 전화가 걸려왔다. 무언가를 보고 받는가 하면 지시도 했다. 그는 “지방의 택시회사 인수 건을 논의 중이라 그렇다”며 양해를 구했다. 자신의 아파트까지 팔고 조합원을 모으러 백방으로 뛰어다녔던 것이 불과 반년 전인데 이제 자립을 넘어서 확장을 꿈꾸는 단계다. Q. 유명 정치인인데 택시 회사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마침 19대 총선에서 공천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더라. 정치를 .. 더보기 이전 1 ··· 797 798 799 800 801 802 803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