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제2의 인생, '멀티세탁숍' 크린토피아와 만나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자영업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개인 사업을 시작하려니 막상 눈 앞이 깜깜하고, 프랜차이즈를 개업하자니 수수료가 걱정된다. 그런 분들에게 오늘의 이야기는 귀담아 들어볼 만하다. 대기업을 은퇴 후 '멀티세탁숍' 크린토피아 코인워시로 창창한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는 황종성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직장경력 25년의 황종성씨는 지난 2010년 “더 이상 월급쟁이로 살지 않겠다”며 오랜 직장생활을 접었다. 대기업 부장을 거쳐 중소기업 임원까지 지냈지만 벤처 거품,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직장운’이 없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자영업을 염두에 둔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열심히 찾아다녔다. 한식당, 홍삼판매점, 패스트푸드점 등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창업이.. 더보기 이전 1 ··· 795 796 797 798 799 800 801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