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패션으로 보는 이미지메이킹과 경영전략 옷은 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도구다. 경영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패션을 통한 이미지메이킹을 시도하는 CEO들이 늘어나고 있다. 리더의 옷차림에서 그 사람의 가치관, 경영전략 혹은 직원들과의 관계까지 점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컬러 선택부터 작은 액세서리, 사소한 듯한 수트 핏까지. 경영에서 패션은 한 끗 차이로‘신의 한 수’ 혹은 ‘악(惡)수’가 될 수 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똑같은 그레이 티셔츠만 20벌을 가지고 있다. 청바지와 편한 티셔츠, 후드티나 집업 등은 그를 대변하는 패션이다. 월스트리트는 지나치게 수수한 그의 차림새에 긴장했다. 자칫 투자자들의 미움을 살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이러한 ‘티셔츠 패션’을 고수한다. 페이스북 창업 전 자신의 모습을 일.. 더보기 이전 1 ··· 1128 1129 1130 1131 1132 1133 1134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