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하는 자사고!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 이유가 뭐냐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때문에 말이 많아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자사고 시스템의 방향에 대해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대표(전 중동고 교장)과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전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위원)의 대담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교단이 다시 시끌벅적하다. 올해 재지정 대상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4곳 중 11곳이 탈락하면서 탄식과 환호가 교차한다. 교원 단체부터 양분된다. 보수 성향의 한국교육단체총연합(교총)은 “정권과 교육감에 따라 자사고 폐지가 결정돼선 안 된다”고 반발했다. 반면 진보성향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자사고 폐지정책을 대통령 공약으로 내세운 정부가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다. 재지정이 취소된 자사고들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 더보기 이전 1 ··· 352 353 354 355 356 357 358 ··· 1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