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치명적인 매력의 중년 남성들이 대세 한국과 일본은 닮은 점이 많은 나라다. 최근 두 나라에서 공통점을 하나 꼽으라면 '치명적인 중년 남성'들이 대세로 떠올랐다는 점.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꽃중년'이라 불리는 중년 남성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꽃중년을 그린 SBS드라마 . / 사진제공·SBS ▒ 젊은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저씨들 후쿠오카에서 와인바를 경영하는 하기야마(50·가명) 씨는 이혼을 경험한 독신남으로 현재는 19세 연하인 여자친구 료코 씨와 동거 중이다. 손님과 주인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하기야마 씨가 료코 씨의 고민을 상담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카운터에 앉아서 동료들과의 갈등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는 료코 씨의 이야기를 말없이 듣고 있던 하기야마 씨는 “힘들 때는 언제.. 더보기 이전 1 ··· 793 794 795 796 797 798 799 ··· 1187 다음